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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축구] 최용수 넘은 김남일…용병술 통했다

2020-05-31 2 Dailymotion

[프로축구] 최용수 넘은 김남일…용병술 통했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축구 성남FC 김남일 감독이 FC서울 최용수 감독과의 올 시즌 첫 대결에서 웃었습니다.<br /><br />전반부터 교체 카드를 이용하며 분위기를 바꾼 김남일 감독의 용병술이 빛을 발했습니다.<br /><br />조성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2002년 한일 월드컵의 영웅에서 사령탑이 된 김남일 성남 감독과 최용수 서울 감독의 올 시즌 첫 대결.<br /><br />성남이 서울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자, 김남일 감독은 전반부터 교체 카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돌파구를 모색했습니다.<br /><br />결국 승부를 결정지은 것도 김남일 감독의 용병술이었습니다.<br /><br />후반 44분, 이태희가 페널티 지역 내 오른쪽에서 때린 슈팅이 골키퍼의 손을 맞고 튕겨 나오자, 후반 37분 교체 투입된 토미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골대 안으로 차넣었습니다.<br /><br />김남일 감독은 결승 골이 된 토미의 올 시즌 첫 골이 나오고서야 환한 웃음을 지었습니다.<br /><br />성남은 개막 후 4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권인 3위로 올라섰고, 2연승 행진을 마친 서울은 7위로 내려갔습니다.<br /><br />포항은 일류첸코의 1골 1도움에 힘입어 짠물 수비를 자랑하는 인천을 4대1로 꺾었습니다.<br /><br />전반 6분 팔라시오스의 땅볼 크로스를 골로 연결시키며 첫 득점을 기록한 일류첸코.<br /><br />인천에 2대1로 쫓기고 있던 후반 23분엔 역습 상황에서 쇄도하는 이승모에게 3번째 골로 연결되는 킬패스를 선물했습니다.<br /><br />K리그2 서울E랜드의 정정용 신임 감독은 레안드로의 페널티킥 결승 골에 힘입어 5경기 만에 프로 첫 승의 감격을 맛봤습니다.<br /><br />제주는 주민규의 3경기 연속골로 안산에 승리하며 2연승을 거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. (makehm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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